한국-유럽 여성과학자 글로벌 웨비나가 9월 13일 수요일 온라인상에서 개최되었다. 서혜원 교수 (CNRS-University of Strabourg)는 “인체 모델링과 딥러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23명의 여성과학기술인이 참여하였다.
다양한 인체 모델링 방법 중 가장 실용성이 높으면서 범용적인 기하학적 모델링 방법은 컴퓨터 그래픽스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제조 등 여러 중요한 응용 분야를 아우른다. 2000년대 초 3차원 스캐너의 상용화와 더불어 인체 치수의 자동측정을 목적으로 한 인체 3차원 데이터의 대량 수집이 사업화되면서, 데이터 기반 인체 모델링 방법이 발전하였는데, 최근에는 딥러닝 기반 기술들과 접목하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인체 모델링도 기술 도약을 이루고 있다.
서혜원 교수는 MLMS 연구팀이 최근 개발한 기술과 연구 중인 딥러닝 기반 인체모델링 기술들을 소개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모델러들의 기반이 되는 SMPL 선형 인체모델을 설명한 후, Recurrent Neural Network (RNN)에 기반한 동적 인체 피부/근육 모델링, 영상 인코더와 영상/비디오 입력 3차원 인체 형상모델링, 그리고 이 인체모델러를 더욱 보강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연구들을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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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과학자 글로벌 웨비나 (인체모델링, 3/4차원 형상 분석 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