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수요일 대전코리아콘텐츠랩 inD 스페이스에서 ‘2023 KWSE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유관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 과학기술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전환(DX)에 대해 관심 있는 다양한 기관의 여성과학기술인이 참석하였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 과학기술인과 교류를 촉진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으며, 작년에는 ‘AI와 IT’, ‘거대공공’, ‘에너지·자원’ 분야를 살펴보았고 올해에는 ‘AI융합’, ‘자원탐사’, ‘원자력’, ‘바이오’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성진 KWSE 회장의 개회사와 민병주 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각 세션이 시작되기 앞서 진행된 기조강연에서 민태기 박사 (에스앤에이치)는 ‘경계를 넘은 과학자들’을 주제로 직업과 분야, 상식의 경계를 넘나든 인물들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이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극을 전달하였다.
첫 번째 세션인 ‘AIX’에 연사로 나선 백은경 교수 (이화여자대학교)는 ‘디지털사회혁신 추진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두 번째 세션인 ‘자원탐사 DX’ 연사를 맡은 김보나 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는 ‘디지털트윈 기반 자원탐사기술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세 번째 세션인 ‘원자력 DX’에서는 유용균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가 ‘원자력 및 최적설계 분야의 인공지능 응용사례’를 소개하였다. 마지막 세션인 ‘바이오 DX’ 발표자인 김대수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해가는 바이오’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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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 DX 융합 워크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