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전남지부 융합워크숍 개최

지난 4월 11일 월요일 전남대학교 생활대학 200 강의실에서 2016 광주전남 융합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부하령 회장, 전남대학교 신윤숙 교수(지부장), 지부회원, 지역 과학계 인사 및 전남대 이공계 여학생 등 총 42명이 참석하였다.

신윤숙 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에 투쟁하며 절망의 벽을 뛰어넘은 과학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하령 회장은 “세계초일류 여성과학기술인회로 성장하고자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하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인하대학교 황진명 교수가 ‘위대한 여성과학자들과 과학의 일곱 기둥’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일곱 가지 덕목(호기심, 창의성, 도전, 끈기, 열린 마음, 인류애, 진실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황진명 교수는 편견과 차별에 맞서 진리탐구를 위해 투쟁한 4명의 천재 여성과학자를 소개하며 일곱 가지 덕목을 설명하였다. 원자력 시대를 연 선구자 마리퀴리, 아인슈타인의 비극의 부인 밀레바 마리치, 윤리의 표상 클라라 임머바르, 중국 최초의 노벨상을 수상한 투 유유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며 여성과학자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강조하였다.

▲ 2016 광주전남지부 융합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