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울산경남지부 세미나 및 회의 개최

지난 4월 7일 목요일 ㈜화인테크놀로지에서 2016 부산울산경남지부 세미나 및 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회원들의 교류와 네트워킹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인제대학교 송영선 교수(지부장),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회장, 인제대학교 문갑순 교수 등 총 18명이 참석하였다.

송영선 지부장은“오늘날의 과학기술개발은 첨단산업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제한된 기술과 자원만으로 개별적으로 연구를 추진할 때 어려움이 있으므로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서로 융합하여 연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산업용 특수 테이프를 개발 및 생산하는 ㈜화인테크놀로지를 견학하였다.

견학 후, 인제대학교 문갑순 교수가 ‘소금과 문명’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다. “요즘 소금의 가치는 옛날에 비해 많이 하락되었으나 여전히 소금은 꼭 필요한 물질이다. 음식에 사용되었던 소금이 산업 광물로 쓰이게 된 것은 산업혁명 이후부터로 소금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였다”라고 말하며 “중국은 소금 역사의 중심으로 한 무제는 소금을 세계 최초로 통치와 수단으로 이용하여 제국을 이끌었으며, 중국의 사천지방에서는 소금 우물을 개발, 대나무 관으로 천연가스를 끌어 올림으로써 중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이룩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현재 한국인은 WHO 하루 평균 권장량인 5g 보다 많은 12 ~ 13g의 소금을 섭취하여 1인당 연간 4 ~ 5kg을 섭취하고 있으며, 앞으로 하루 평균 권장량 만큼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참석자들 간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 2016 부산울산경남지부 세미나 및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