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SE 제23회 정기총회 및 융합워크숍 개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후원으로 지난 12월 1일 ‘제23회 정기총회 및 융합워크숍’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KWSE 한성옥 회장, 류용섭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KIRD), 이재용 나노종합기술원장, 이은우 과학기술연합대학교대학원(UST), 오세화 초대회장, 신용현 전임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옥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용현 원장과 오세화 초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성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의미있고 좋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은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한 하나의 자리가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신용현 원장은 “스마트 외교 분야에 대한 초석을 다져 한 단계 올라섰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대외적으로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에 대한 인지도가 굉장히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오세화 초대회장은 “융합은 좀 더 완벽한 것을 만들기 위한 시도인데 서로 거부하고 거절하고 각자의 장벽을 주장하면 협력이 되지 않는다. 우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융합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라고 융합의 중심으로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힘써주기를 바랐다.

또한 KWSE 주최의 국제행사 개최와 여성과기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은우 UST 총장, 류용섭 KIRD 원장,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제1부 융합워크숍에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류용섭 원장의 ‘과학기술인력의 융합역량 강화를 위한 HR 전략’을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류용섭 원장은 융합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국가 R&D 투자와 융합연구 현황을 전하며, 이를 위한 과학기술 HR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제23회 정기총회를 시작하기 앞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인 박선희 이사의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KWSE 제23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으며, 2015년도 결산 승인, 회장선출에 관한 시행세칙 개정,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업무규정에 관한 시행세칙 제정 그리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와 제11대 이사 승인에 대해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