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수요일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2023 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 우수소감문 시상식 및 멘토링이 개최되었다. 한 해 동안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소감문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시상하여 축하하는 자리에 여성과학기술인, 학생, 학부모, 교사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상을 위해 대전광역시 관계자도 참석하였다.
임채덕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은영 이사의 과학탐구교실 사업 소개 및 2023년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별 활동을 소개하고 이어 초등부 소감문 132작, 중ㆍ고등부 소감문 298작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부문별 8작품이 우수 소감문으로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우수소감문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중ㆍ고등부로 구분하여 각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2명, 입선 6명, 우수지도자상 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과학탐구교실에 참여한 모든 여성과학기술인 강연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생활 속 미래기술’을 주제로 진행한 초청 강연에는 오승희 책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 “기후 위기와 재난, 그리고 미래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우리 인류가 당면한 기후 위기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재난을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 우리 정부의 노력, 기술을 통한 해결 방안,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두 번째 강연을 맡은 최한나 선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하수열을 사용한 냉난방시설 사례와 장기적 활용가능성 평가”에 대해 소개하였다.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 에너지 중 지열, 수열 에너지를 활용하여 냉난방시설을 구축하고 실제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후 이어진 여성과학기술인-학생-학부모 간 멘토링에서는 그룹 별로 활발한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여성과학기술인들은 학생들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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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 | ▲ 초청강연: 오승희 책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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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강연: 최한나 선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 멘토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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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 우수소감문 시상식 및 멘토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