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정책/정보통신/천문/항공우주)분야 학술행사가 9월 20일 화요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IT와 ST 분야에 종사하는 국내ㆍ외 여성과학기술인 및 전문가가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여성과기인의 학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융합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임채덕 부회장 (KWSE)의 개회사와 방승찬 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초청강연과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노선희 박사 (Ford Motor Company)는 ‘Industry 4.0 technology application in automotive industry’를 주제로 미래 공장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인 인더스트리 4.0 기술에 대해 설명하였다. “인더스트리 4.0 기술은 미래 공장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로 이러한 기술의 기회와 위험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재숙 박사 (Bayreuth University)는 ‘DRE for reconfiguring views through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s’를 주제로 융합적 협업 연구를 위한 DRE가 고려하는 여러 가지 다양성을 소개하고, 관련하여 독일에서의 다양성과 한국에서의 통일성의 장단점도 함께 짚어보았다. “융합적 협업 연구개발을 위해 필요한 디지털 연구환경(DRE) 구축이 다양성을 끌어안아야 하며,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사용성과 유지ㆍ보수를 위해 일관성을 제공해야 하는데 특히, 이 둘 사이의 적절한 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하였다.
세 번째로 김수진 박사 (한국천문연구원)는 ‘태양 활동과 우주 환경’을 주제로 태양우주환경그룹의 우주환경 연구 활동 전반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NASA와 LoA를 체결하여 2010년부터 SDO 태양 우주 망원경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태양-지구 간 우주환경에서 확장된 태양권 우주환경 예측을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Juliette Kim (Firefly Aerospace)은 ‘Space for everyone’을 주제로 미국의 뉴스페이스 기업 중 하나인 Firefly Aerospace의 도전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산업을 보다 가속시킬 성장동력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서 여성과기인 성장 정책 및 동향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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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분야 학술행사 |